롯데 자이언츠 나승엽이 지난 5일 훈련 중 날아오는 타구에 얼굴을 맞아 오른쪽 안구 출혈이 발생해 병원에 입원했다. 검진 결과 눈에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6일 나승엽이 동아대학교에서 안과검진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아직까지 부기와 출혈은 남아있다. 하지만 안구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일주일 정도 안정을 취하며 경과를 살펴본 뒤 훈련을 다시 시작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나승엽은 지난 5일 2군에서 수비 훈련 중 날아오는 타구가 얼굴에 맞아 오른쪽 안구에 출혈이 발생해 병원에 입원했다.
나승엽은 4월까지만 해도 83타수 26안타(5홈런) 타율 0.313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타선의 도화선 역할을 했다. 하지만 5월 들어서는 타율이 0.195로 뚝 떨어졌다. 구단은 지난 2일 나승엽은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부상에서 회복하는 대로 나승엽은 다시 타격감 재조정에 나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