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버스 내일 첫차부터 파업…105개 노선 702대 운행중단

조민주 기자 2025. 6. 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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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조정 결렬에 따라 파업에 돌입한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버스노조는 6일 오전 각 회사 노조 지부장 전체 회의를 열고 오는 7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노조 파업에 따라 시내버스 총 187개 노선 889대 중 105개 노선 702대의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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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율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시내버스들이 대기하고 있다. ⓒ News1 DB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시내버스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조정 결렬에 따라 파업에 돌입한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버스노조는 6일 오전 각 회사 노조 지부장 전체 회의를 열고 오는 7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노조는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무기한 파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노사는 지난 3월 5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6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후 전날까지 모두 12차례 조정회의를 열었으나 끝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부산 시내버스 노사 타결안(총임금 10.47% 인상)과 동일한 수준의 인상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파업에 따라 시내버스 총 187개 노선 889대 중 105개 노선 702대의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다.

다만 ㈜세원에서 운영하는 직행좌석버스 4개 노선(1703, 1713, 1723, 1733) 18대와 지선·마을버스·마실버스 78개 노선 169대는 정상 운행한다.

울산시는 승용차 요일제 해제,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개방, 법인과 개인택시 운행 확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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