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vs 치즈, 장 건강에 더 이로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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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많은 가정에서 필수품이다.
연구진은 "우유 섭취량이 증가하면 이 박테리아가 장에 더 많이 서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제품은 체내에서 영양소 분해를 돕는 미생물 군집인 마이크로바이옴과 상호 작용한다"며 "우유는 장내 더 다양한 미생물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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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6/KorMedi/20250606120607453zqpb.jpg)
우유는 많은 가정에서 필수품이다. 칼슘과 비타민 D와 같은 영양소 덕분에 많은 가정에서 필수품이 됐다. 우유를 마셔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발견됐다.
국제학술지《영양학(Nutrien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우유를 마시면 여러 유익한 박테리아가 증가하는 반면 치즈는 균형 잡힌 장내 환경에 중요한 특정 미생물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베일러 의대 연구진은 염증을 낮추고 장벽을 개선하는 데 관련된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있어 우유의 역할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 유제품과 관련된 몇 가지 미생물이 확인됐다. 그중 하나는 장내 균형을 유지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되는 물질을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진 페칼리박테리움(Faecalibacterium) 이었다. 또 다른 균은 건강한 체중과 혈당 조절과의 연관성으로 자주 언급되는 아커만시아이었다. 연구진은 "우유 섭취량이 증가하면 이 박테리아가 장에 더 많이 서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치즈는 대장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장내 상주균인 박테로이데스(Bacteroides)를 감소시켜 다른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사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브 돌리 그라눌룸(Subdoligranulum)을 감소시켰다.
연구자들은 우유에 락토오스가 더 많이 들어 있어 건강에 좋은 박테리아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 저자인 리 지아오 박사는 "유제품 섭취는 대장에 부착된 장내 미생물의 구조와 구성을 조절해 숙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제품은 체내에서 영양소 분해를 돕는 미생물 군집인 마이크로바이옴과 상호 작용한다"며 "우유는 장내 더 다양한 미생물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주현 기자 (sabina@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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