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SNS 콘텐츠 AI 학습에 쓰지마···xAI는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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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옛 트위터)가 빅테크들이 자사의 인공지능(AI) 모델 학습을 위해 X 콘텐츠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5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X는 이날 업데이트로 개발자 계약을 수정해 제3자가 플랫폼의 콘텐츠를 거대언어모델(LLM) 학습에 쓰는 것을 금지했다.
오픈AI 등 경쟁사에 별도의 계약 없이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는 것을 막는 동시에 xAI가 자사의 AI 모델 '그록'의 훈련에 X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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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xAI의 X 인수에 따른 조치로 풀이

5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X는 이날 업데이트로 개발자 계약을 수정해 제3자가 플랫폼의 콘텐츠를 거대언어모델(LLM) 학습에 쓰는 것을 금지했다. 실제 X는 계약 중 제한사항에 관한 조항에 “귀하는 기초 또는 프론티어 모델을 미세 조정하거나 훈련하기 위해 (중략) X API 또는 X 콘텐츠를 사용해서는 안 되며, 다른 사람이 이를 시도하거나 허용해서는 안 된다”라는 내용을 추가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지난 3월 일론 머스크의 AI 회사인 xAI가 X를 인수한데 따른 후속 조치라고 보고 있다. 오픈AI 등 경쟁사에 별도의 계약 없이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는 것을 막는 동시에 xAI가 자사의 AI 모델 ‘그록’의 훈련에 X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이처럼 최근 정보통신(IT) 업계에서는 허가 없이 자신들의 콘텐츠를 AI 학습에 쓰는 것을 막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 4일(현지시간)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 레딧은 사이트의 데이터를 무단으로 가져다 인공지능(AI) 모델을 훈련시켰다며 생성형AI ‘클로드’ 개발사인 앤스로픽을 고소했다.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법원에 제출된 고소장에서 레딧은 “적절한 라이선스 계약 없이 사이트 데이터를 사용했다”며 앤스로픽에 손해배상금과 함께 레딧의 콘텐츠를 스크랩해 얻은 수익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 또한 앤스로픽이 레딧 콘텐츠를 계속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금지 명령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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