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오광수 민정수석은 안 돼···검사들 환호작약할 인사”
김한솔 기자 2025. 6. 6. 11:09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이 6일 이재명 정부 초대 민정수석에 유력한 후보로 알려진 오광수 대륙아주 변호사를 두고 “오광수 민정수석은 안된다”라며 비판했다.
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 변호사가 민정수석에 임명된다면 이는 이재명 정부에서 정권이 검찰 수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사로 읽히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의원은 오 변호사가 대검 중수부 출신 특수통이라는 점을 들어 “검찰개혁의 적임자는 절대로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의원은 “그는 26년간 검찰에 재직한 전형적인 특수통 검사”라며 “특수통인 윤석열과도 근무연으로 얽혀있는 특수통 계보다. 특수통 계보 검사들 특유의 끈끈한 인간관계를 벗어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개혁대상인 특수통 검사들이 환호작약할 인사”라며 “검찰개혁은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일각에서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언급된 최은주 서울서부지법 판사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을 냈다. 황 의원은 “최 판사는 ‘소윤’ 윤대진 전 검사장의 부인이다. 윤 전 검사장은 윤석열 라인”이라며 “(윤 전 검사장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에 저항하기 위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사퇴하도록 해야 한다’는 말을 했던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뿌리 깊은 검찰 기득권 카르텔과는 확실히 선을 그어야 한다”며 “특히 인사에서는 더욱 그래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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