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앱, 한 달 만에 이용자 443만명…쿠팡 유입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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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쇼핑앱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출시 한 달 만에 443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쿠팡에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로 유입된 인원은 19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1번가(73만명)·지마켓(60만명)·알리익스프레스(56만명)·테무(49만명) 등이 뒤따랐다.
쿠팡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함께 사용하는 이용자의 경우 4월 한 달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0.83시간에 그치지만, 쿠팡은 3.21시간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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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쇼핑앱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출시 한 달 만에 443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상당수 이용자는 경쟁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4월 사용자수는 443만명으로 점유율 11%를 차지했다. 순위로는 쿠팡(3291만명)·당근(1789만명)·11번가(893만명)·테무(698만명) 등에 이어 8위였다.
신규 이용자는 주로 이커머스 최대 플랫폼인 쿠팡에서 유입됐다. 쿠팡에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로 유입된 인원은 19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1번가(73만명)·지마켓(60만명)·알리익스프레스(56만명)·테무(49만명) 등이 뒤따랐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재방문율은 44%로 쿠팡(52%)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삼사십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호응이 좋았다. 지난 3월10일부터 5월25일까지 집계된 신규 설치자 가운데 60%가량이 여성이었고, 특히 30대·40대 여성 이용자의 설치가 200만건이 넘는 등 여타 성별·세대보다 비중이 컸다.
다만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체류시간에 취약점을 드러냈다. 4월 한 달 동안 여러 쇼핑앱을 사용하는 ‘교차 이용자’의 사용시간을 분석해보니, 이들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보다 경쟁 앱을 더 많이, 더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함께 사용하는 이용자의 경우 4월 한 달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0.83시간에 그치지만, 쿠팡은 3.21시간을 이용했다. 1인당 평균 사용일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7.43일, 쿠팡은 19.64일이었다. 중국계 이커머스인 알리익스프레스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교차 이용하는 경우에도, 알리익스프레스는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이 2.66시간에 이르는 반면 네이버플러스는 0.81시간에 그쳤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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