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30년 염원 끝에 첫 월드컵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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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이 마침내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자국 축구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A조에서 우즈베키스탄은 5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9차전에서 0대 0으로 비기며 조 2위를 확정지었고, 이는 본선 직행의 결정적인 발판이 됐다.
이미 본선 진출과 조 1위를 확정한 일본은 호주 원정에서 후반 막판 결승골을 허용하며 0대 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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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경기에서 5승 3무 1패를 기록한 우즈베키스탄은 승점 18을 확보하며,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선두 이란에 이어 조 2위에 안착했다. 3위 UAE와는 승점 4차로 벌어져 남은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2위 이내를 유지하게 됐다. 소비에트 연방 해체 이후 1994년 국제축구연맹(FIFA)에 가입한 우즈베키스탄은 그동안 꾸준히 도전해왔지만, 번번이 문턱에서 좌절해왔다. 이번 본선 진출은 30년 가까운 염원의 결실이다.

한편 A조에서는 이란이 카타르 원정에서 0대 1로 패하는 이변이 있었고, 카타르는 이 승리로 승점 13을 기록하며 4위로 4차 예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북한은 키르기스스탄과 2대 2로 비기며 조 최하위에 머물렀고, 이번 예선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일찌감치 탈락했다.

이처럼 이번 월드컵 예선은 새로운 주인공들의 등장을 알리고, 전통의 강호들에게도 긴장을 주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
사진 = AF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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