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꿈은 땀으로 쓰고, 끈기로 이뤄낸 것"… 요르단 첫 WC 본선행에 울컥한 FC 서울의 철벽 야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르단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내자, FC 서울에서 뛰고 있는 야잔 알 아랍이 기쁨과 자부심을 감추지 못했다.
야잔이 속한 요르단은 6일 새벽(한국 시간)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그룹 9라운드 오만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요르단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내자, FC 서울에서 뛰고 있는 야잔 알 아랍이 기쁨과 자부심을 감추지 못했다.
야잔이 속한 요르단은 6일 새벽(한국 시간)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그룹 9라운드 오만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요르단은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몰아친 알리 올완의 맹활약에 힘입어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요르단은 이날 승리로 승점 16점을 기록, 같은 라운드에서 한국에 0-2로 패한 조3위 이라크(승점 12점)를 상대하는 마지막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을 이루어내는 데 성공했다.
요르단 축구사에 역사적인 경기가 될 이번 오만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한 야잔의 기쁨도 매우 크다. 중동 매체 <윈윈>에 따르면, 야잔은 "이 꿈은 땀으로 썼고, 끈기로 이뤄낸 것이다"라고 표현하며 사상 첫 월드컵 진출의 감격을 담담하지만 묵직하게 풀어냈다.

야잔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에 결국 진출했다. 이 꿈은 땀으로 써 내려갔고, 끈기로 이뤄냈다. 사람들은 기쁨과 그 순간만을 보지만 그 뒤에 있던 긴 여정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에서 한 경기를 끝내면 수천 ㎞를 이동해 또 싸워나가야 했다, 내 몸은 아직 시차에 시달리고 있지만,정신은 다음 미션을 향해 깨어 있어야 했다"라고 그간의 고충을 설명하면서도 "요르단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순간, 모든 피로를 잊을 수 있었다. 조국을 위해 싸우는 일은 어떤 피로도 느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중동 매체 <윈윈>은 야잔이 소속팀 FC 서울과 대표팀의 일정을 소화하느라 장거리 원정과 시차 적응 등 극한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대표로서 사명을 다했다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야잔은 "이번 성과는 나만의 것이 아니다. 나를 위해 기도한 모든 어머니들, 꿈을 꾸던 아이들, 요르단의 모든 이들을 위한 것이다. 우리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2026년 월드컵에서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내년 월드컵 본선에서는 더 멋진 활약을 펼쳐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