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사용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쓰고…세계 환경의 날
[KBS 제주] [앵커]
유엔(UN)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 행사가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국제사회가 제주에 모여 '탈 플라스틱'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민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사리손으로 만드는 앙증맞은 자동차.
하지만 태양 전지판을 붙이면, 햇빛으로 달리는 태양광 자동차가 완성됩니다.
[채이도/경기 고양시 : "학교에서 축제할 때도 (태양광을) 쓴 적이 있었어요. 태양으로 바퀴가 이렇게 돌아간다는 게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매년 6월 5일에 맞춰 유엔환경계획(UNEP)이 개최하는 '세계 환경의 날', 올해는 국제사회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제주에 모였습니다.
자원 순환 생태계를 보고 배우고,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대신 다회용기 사용의 중요성을 새삼 느낍니다.
[정가희·정현지/광주광역시 서구 : "일회용품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배달도 그렇고. 그럴 때 저희가 먼저 나서서 다회용기를 가져가서 포장해 오는 용기가 필요할 것 같아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 협약을 준비 중인 유엔환경계획은 환경 오염과 기후 위기에 대해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잉거 안데르센/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 "(대응이) 늦어진다는 건 도시가 쇠퇴하고, 숲이 불타고, 수확이 실패하고, 해수면이 상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데 드는 비용은 저렴하지 않지만, 조처하지 않는 비용보다는 저렴합니다."]
재생 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 대전환과 '플라스틱 없는 섬'으로 탄소 중립을 실현하려는 제주.
'청정 섬' 제주에서 시작된 탈 플라스틱 정책이 세계로 퍼져나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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