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전환 '수니콘' 필살기는…"AI 도입, 실적개선·투자사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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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비상장사) 진입이 기대되는 스타트업 이른바 '수니콘' 가운데 AI(인공지능)를 적극 도입해 흑자전환을 이룬 기업들이 주목된다.
6일 스타트업 업계를 종합하면 디토닉, 자비스앤빌런즈, 클래스101, 패스트파이브 등이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면서 지난해 실적이 전년(2023년) 대비 반등하는 제이(J) 커브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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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비상장사) 진입이 기대되는 스타트업 이른바 ‘수니콘’ 가운데 AI(인공지능)를 적극 도입해 흑자전환을 이룬 기업들이 주목된다. 6일 스타트업 업계를 종합하면 디토닉, 자비스앤빌런즈, 클래스101, 패스트파이브 등이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면서 지난해 실적이 전년(2023년) 대비 반등하는 제이(J) 커브를 그렸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해 매출 861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거뒀다. 2023년 11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턴어라운드했다. 매출액도 전년 507억원에서 70% 증가했다.
공유오피스 운영사 패스트파이브는 지난해 매출 1300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2023년 5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교육콘텐츠 기업 클래스101은 2023년 매출 324억원에 231억원 적자를 봤지만 지난해 매출 310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올리며 역시 흑자를 일궜다.
여행 슈퍼앱을 지향하는 마이리얼트립은 지난해 매출 891억원에 영업이익 1억원을 넘기면서 적자에서 벗어났다. AI를 활용한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미리캔버스)는 2023, 202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5월 종합소득세 정기신고에 맞춰 고객 요구를 4608건으로 세분화한 'AI 개인화 서비스'를 내놓았다. 생성형 AI 모델과 OCR(광학문서인식) 기술을 도입, 기존에 며칠 걸리기도 하던 문서처리 시간을 30초 이내로 단축했다. 이 회사는 최근 4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에 나섰다.
마이리얼트립은 AI로 고객 응대를 자동화, 이용자의 재방문·재구매를 이끌어 내는 등 생산성을 끌어 올렸다. 지난해 글로벌 VC인 BRV캐피탈매니지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밖에 패스트파이브는 출입 관리, 조명·냉난방 원격 제어, 회의실 예약 관리 등에 AI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다. 크몽은 AI를 프리랜서 탐색 서비스에 적용한 'AI 에이전트' 기능을 강화하고 AI 확산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늘리면서 환경 변화에 대응했다.
수니콘으로 분류되는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IPO 계획 등을 고려하면 성장 외에 이익 실현도 중요하다는 점을 목표로 놓고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가 더 중요할 것이고 이를 위해 AI 활용에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처 업계 관계자는 "더이상 외연 확대에만 치중해서는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기 쉽다"며 "성장과 수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충족하는 스타트업만이 시장의 주목을 받는 기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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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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