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출신들의 역전' 타나차·부키리치, VNL서 모국 유니폼...13점·15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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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무대에서 2024-2025시즌 한국 V리그를 거쳐 간 외국인 선수들이 각자의 모국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한국도로공사의 아시아 쿼터였던 태국 국가대표 타나차 쑥솟(V리그 등록명 타나차), 정관장에서 맹활약한 세르비아의 반야 부키리치(V리그 등록명 부키리치), 그리고 도로공사 외국인 선수였던 불가리아의 메렐린 니콜로바(V리그 등록명 니콜로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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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인물로는 한국도로공사의 아시아 쿼터였던 태국 국가대표 타나차 쑥솟(V리그 등록명 타나차), 정관장에서 맹활약한 세르비아의 반야 부키리치(V리그 등록명 부키리치), 그리고 도로공사 외국인 선수였던 불가리아의 메렐린 니콜로바(V리그 등록명 니콜로바) 등이다.
지난 시즌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도로공사와의 연장 계약을 성사시킨 타나차는 현재 태국 대표팀 핵심 멤버로서 VNL 무대를 누비고 있다.
타나차는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에서 펼쳐진 폴란드와의 VNL 예선 3조 개막전에서 아쉽게도 2득점만을 기록했다. 팀 역시 폴란드에게 0-3 스트레이트로 완전히 무너졌다.
그러나 타나차는 하루 뒤인 5일 벨기에와의 2차전에서는 선발 아포짓 스파이커로 선발 출전해 13득점을 작성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아쉽게도 세계랭킹 13위 태국은 1-3으로 패하며 개막 2연패를 기록했다.
V리그에서도 타나차는 도로공사의 핵심 화력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 정관장의 챔피언결정전 도전을 이끈 핵심 선수 부키리치는 세르비아 대표팀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하고 있다.
정관장의 잔류 제안을 거절하고 이탈리아 1부리그 피렌체로 이적한 부키리치는 5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진행된 도미니카공화국과의 예선 1조 첫 경기에 선발로 나와 15득점을 쏟아냈다.
세르비아가 치열한 풀세트 혈투 끝에 2-3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상황에서도 부키리치는 5세트까지 주력 아포짓 스파이커로서 팀을 끝까지 이끌었다.

도로공사와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던 니콜로바는 불가리아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됐다.
다만 니콜로바는 백업 아포짓 스파이커 역할이어서 6일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개막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불가리아는 8일 세르비아와 2번째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만약 니콜로바가 경기에 투입된다면 과거 V리그 동료였던 부키리치와의 흥미진진한 재회가 실현될 가능성도 있다. /연합뉴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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