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 10억원 돌파…강남 아파트가 상승 견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주택(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역대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비해 지난달 서울의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는 11억9천539만원으로 전월 대비 0.71%, 연립주택은 3억4천912만원으로 0.91% 오르는 등 아파트에 비해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서울 아파트 중위 주택가격은 평균 매매가보다 낮은 7억1천167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 중위주택가격은 지난 4월 처음으로 10억원을 찍은 뒤 5월에는 10억833만원으로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남 11개 구 16억7천514만원 vs 강북 14개 구 9억7천717만원…격차도 최대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서울의 주택(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역대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강남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강세가 지속되며 전체 주택 가격을 끌어올린 모양새다.
![서울 강남·송파구 일대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6/yonhap/20250606082928511hepo.jpg)
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10억398만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10억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 4월 9억9천246만원이던 주택 평균 매매가는 지난달 1.16% 상승하며 1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KB국민은행이 주택 가격 조사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가 기록이다.
여러 주택 유형 중 아파트가 10억원대 돌파를 견인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평균 12억7천만원대를 유지했다.
그러다 2월 13일부터 3월 23일까지 39일간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이 일시 해제되고, 2월 기준금리 인하까지 겹치면서 3월 기준 12억9천720만원을 기록하며 전월(12억9천720만원) 대비 1.42% 상승했고, 이어 4월에는 13억2천965만원으로 2.50%가 급등했다.
3월 말 토허구역이 확대 재지정된 후 5월 들어 상승폭은 줄었으나 여전히 1.19%가 오르며 10억원대 돌파를 견인했다.
특히 강남 11개 구 아파트의 오름폭이 컸다. 강북 14개 구 아파트가 지난 3월 0.47%, 4월 0.85%, 5월에 0.41% 상승하는 동안 강남 11개 구는 오름폭이 강북의 3배가 넘는 1.98%, 3.25%, 1.56%가 각각 뛰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강남 11개 구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16억7천514만원, 강북 14개구는 9억7천717만원으로 격차가 7억원 가까이 벌어졌다.
이는 금액 기준으로 역대 최다 격차로 강남-강북지역 간 양극화 현상도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지난달 서울의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는 11억9천539만원으로 전월 대비 0.71%, 연립주택은 3억4천912만원으로 0.91% 오르는 등 아파트에 비해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서울 아파트 중위 주택가격은 평균 매매가보다 낮은 7억1천167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 중위주택가격은 지난 4월 처음으로 10억원을 찍은 뒤 5월에는 10억833만원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 구의 아파트 중위가격은 12억8천만원, 강북 14개구의 중위가격은 8억4천만원으로 강남지역이 4억4천만원 높았다.
sm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샷!] "한국은 성형수술 나라"…동남아 누리꾼 뿔났다 | 연합뉴스
- 김구 조롱에 이완용 찬양까지…삼일절 앞두고 틱톡 게시물 논란 | 연합뉴스
- "금품 받고 보복 대행"…동탄서 현관문에 오물 뿌린 20대 체포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충주맨만이 아니다…퇴직공무원 10명 중 6명 '중도 사직' | 연합뉴스
- '스마트 워치' 신고로 들통난 음주 사고…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 | 연합뉴스
- 한 발 물에 담그고 4타 잃은 포드, 2개 홀 연속 샷 이글로 만회 | 연합뉴스
- [사이테크+] "모기의 인간 흡혈, 180만년 전 호모 에렉투스부터 시작된 듯" | 연합뉴스
- 힐러리, 前영부인 첫 의회증언서 "엡스타인 몰랐다…트럼프는?" | 연합뉴스
- 엡스타인 파일에 호킹 박사…비키니 여성들 누구냐 논란 | 연합뉴스
- "국왕 놔둔 게 실수"…스페인 1981년 쿠데타 문건 기밀해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