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국내 첫 특수교육원 세운다…내년 3월 설립

김도윤 2025. 6. 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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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국내 처음으로 장애 학생의 행동 문제를 지원하는 특수교육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행동 중재 특화형인 이 교육원은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수원시에 설립될 예정이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행동 문제에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경기도교육청은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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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대상 학생 행동 문제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국내 처음으로 장애 학생의 행동 문제를 지원하는 특수교육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행동 중재 특화형인 이 교육원은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수원시에 설립될 예정이다.

행동중재종합지원팀, 특수교육지원팀, 운영지원팀 등 3개 부서를 편성할 계획이며 인력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교육원은 지역별 관련 지원센터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학생별 행동 중재 사례를 관리하고 누적 데이터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과 생애주기에 따른 연속적 지원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밖에 특수교육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진단·평가하고 부모 교육, 진로·직업교육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경기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교육원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2024∼2026년) 계획'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 계획에는 특수교육원 건립을 비롯해 특수교육 인력·돌봄 확대, 미래형 스마트 특수교육 확대, 무장애 교육정책 실현 등 4대 영역, 11개 추진 과제가 담겼다.

이 계획은 특수교육 인력 확충 등 현장 지원 강화와 맞춤형 플랫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행동 문제에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경기도교육청은 판단했다.

이에 지난해 특수교육원 설립 타당성 검토를 거쳐 올 초 기본 계획을 마련했으며 지난 달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마쳤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행동 문제를 체계적으로 촘촘하게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교육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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