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에서 사라진 ‘물고기 반찬’, 어디로 갔을까 [푸드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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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고등어 등 수산물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5월 넷째주 군산 염장 고등어 중품 1손의 평균 소매가격은 6554원으로 44.6% 치솟았다.
고등어(128.27), 오징어(131.72) 등 대중적인 어종이 높은 지수를 보였다.
GS더프레시는 이달 원양산 오징어 물량을 42.1%, 고등어 필렛(순살) 제품을 39.6%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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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유통가, 수입 확대·비축물량 방출로 대응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의 수산물 코너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6/ned/20250606080117092fjli.jpg)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오징어, 고등어 등 수산물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체감 물가까지 높아지고 있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5월 넷째주 마른오징어 중품 10마리 기준 평균 소매가격은 8만3721원이었다. 이는 1년 전(7만1543원)보다 17.0% 오른 수준이다. 평년(6만6835원)보다는 25.2% 올랐다.
고등어 시세도 급등했다. 5월 넷째주 군산 염장 고등어 중품 1손의 평균 소매가격은 6554원으로 44.6% 치솟았다. 평년(4072원)과 비교하면 60.9% 높다.
어획량은 계속 줄고 있다. 지난해 연근해 살오징어 생산량은 1년 전보다 42% 감소한 1만3546톤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전국 오징어 생산량은 2021년 6만1000톤을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다. 지난해 고등어 어획량도 전년 대비 17.4% 줄었다. 전체 연근해 어획량은 전년보다 11.6% 줄어든 84만1000톤으로 집계됐다.
고수온의 영향이 컸다. 오징어가 살기 좋은 수온은 12~18도다. 하지만 지난해 한국 바다의 연평균 표층 수온은 18.74도까지 올랐다. 최근 57년간 관측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여름 남해와 서해의 연안해역을 중심으로 표층 수온이 평년 대비 1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수산물 가격은 결국 장바구니 부담으로 이어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 오른 118.12였다. 2023년 8월(6.0%) 이후 1년 8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지수(116.27) 상승률(1.9%)과 비교해도 세 배 수준이다. 고등어(128.27), 오징어(131.72) 등 대중적인 어종이 높은 지수를 보였다.
유통가는 수입 수산물을 늘려 가격 안정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2023년 국산 오징어와 수입 비중이 각각 62%·32%였으나, 지난해 국산 35%·수입 65%로 조정했다. GS더프레시는 이달 원양산 오징어 물량을 42.1%, 고등어 필렛(순살) 제품을 39.6% 늘렸다.
정부도 비축물량을 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내달 27일까지 고등어·갈치를 포함한 정부 비축물량 약 5000톤을 시중에 공급한다. 소비자 할인전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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