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소비 살리기 ‘한마음 한뜻’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실 소비촉진을 위해 주산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농협이 의기투합했다.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에선 4일 '매실 소비촉진 상생 할인행사'가 열렸다.
행사에선 홈앤쇼핑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00만원에다 매실 주산지 지자체와 순천농협·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후원금 5000만원을 더한 1억원이 농협경제지주·농협유통·산지농협에 전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자체·기업·범농협 ‘의기투합’
상생기금 1억 조성해 산지 전달
소비촉진 행사 열고 할인판매도

매실 소비촉진을 위해 주산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농협이 의기투합했다.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에선 4일 ‘매실 소비촉진 상생 할인행사’가 열렸다. 현장엔 이성한 홈앤쇼핑 전무, 김철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 전남 순천시·광양시와 경남 하동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남정순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장(경북 영주농협 조합장),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에선 홈앤쇼핑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00만원에다 매실 주산지 지자체와 순천농협·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후원금 5000만원을 더한 1억원이 농협경제지주·농협유통·산지농협에 전달됐다. 농협은 후원금으로 이달 20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에서 매실을 5·10㎏들이 한상자당 정상가 대비 최대 3000원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들이 나선 데는 매실 소비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4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청매실’은 10㎏들이 상품 한상자당 4만215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6월 평균(3만8383원) 대비 4.8% 높다. 하지만 4∼5월 큰 일교차 탓에 출하가 10일가량 지연된 데 따른 반짝 상승이라는 게 시장 유통인들의 얘기다. 6월 중순 이후 출하가 쏠리면 시세가 급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동근 농협유통 대표는 “예전엔 5∼6월이면 매실이 날개 돋친 듯 팔렸는데 1·2인가구가 늘면서 집에서 매실청을 담그려는 소비자가 크게 줄어든 느낌”이라고 말했다. 당분 없는 이른바 ‘제로(zero)’ 식품 위주로 소비 트렌드가 바뀐 것도 매실청 소비 열기를 식힌 것으로 파악된다.
이성한 전무는 “상생기금이 매실 재배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연 광양 다압농협 조합장은 “올봄 저온이 이어져 대과가 귀한 상황”이라면서 “크기가 작아도 매실엔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 소화 촉진 등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가득한 만큼 많이 소비해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