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럼프 탄핵 주장에 ‘예스’…“관세로 하반기 침체” 비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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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동맹'이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공개적인 비난과 공격을 받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현지 시각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게시물을 쏟아내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머스크는 이날 엑스에 보수성향 정치 평론가 이언 마일스 청의 '트럼프는 탄핵돼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재게시하며 "예스"라는 글을 올려 동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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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동맹'이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공개적인 비난과 공격을 받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현지 시각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게시물을 쏟아내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머스크는 이날 엑스에 보수성향 정치 평론가 이언 마일스 청의 '트럼프는 탄핵돼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재게시하며 "예스"라는 글을 올려 동조했습니다.
이언 마일스 청은 게시물에서 '대통령 vs 일론, 승자는?'이라고 적은 뒤 '내 돈은 일론에게 있으며, 트럼프는 탄핵돼야 하고, JD 밴스(부통령)가 그(트럼프)를 대체해야 한다'고 썼습니다.
머스크는 별도의 엑스 게시글에서 "큰 폭탄을 투하할 때가 왔다. 트럼프는 '엡스타인 파일'에 (이름이) 있으며, 이게 (파일) 공개를 하지 않는 진짜 이유"라고 주장했습니다.
'엡스타인 파일'은 제프리 엡스타인의 성범죄 사건과 관련돼 있습니다.
미국의 금융가 출신인 엡스타인은 2001년부터 2006년 사이 당시 확인된 것만 36명에 이르는 14세 여자아이 등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성행위 강요 등 성범죄를 저질렀습니다.
피해자는 이후 미 일간 마이애미헤럴드 취재 과정에서 80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엡스타인은 미성년자 성 착취 등 죄로 수감 생활 중 2019년 감옥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이 사건에는 정·재계 유력 인물 이름이 함께 여럿 오르내렸는데, 머스크의 이날 주장은 '트럼프 역시 연관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지난해 영국 일간 가디언은 트럼프가 엡스타인의 소개로 만난 여성의 몸을 강제로 더듬는 등 추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머스크는 또 트럼프의 핵심 대외 경제 정책인 관세 부과에 대해서도 "관세로 올 하반기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머스크는 이와 별개로 감세 등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적인 정책 실현 방안을 담은 법안에 대해 자신이 비판해 온 것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을 절감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머스크 측과의 정부 계약을 취소하는 것"이라고 공격한 데 대해 "우주 사업을 당장 철수한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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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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