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필승조' 홍건희가 돌아온다…"주말쯤 엔트리 합류, 몸 더 좋아졌다"

맹봉주 기자 2025. 6. 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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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까지 카운트다운만 남았다.

지난해 두산 베어스 불펜 필승조로 4승 3패 11홀드 9세이브 평균자책점 2.73의 빼어난 성적을 남겼던 홍건희가 돌아온다.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은 5일 "선수 본인과 만났는데 몸이 더 좋아졌더라. 준비 많이 했다. 지금부터는 몸 관리 잘하고 시즌 끝까지 완주해야 한다. 홍건희의 등판 상황은 투수코치와 얘기하겠다. 주말쯤 엔트리 합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두산 불펜의 평균자책점은 4.54. 리그에서 제일 좋은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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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건희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복귀까지 카운트다운만 남았다.

지난해 두산 베어스 불펜 필승조로 4승 3패 11홀드 9세이브 평균자책점 2.73의 빼어난 성적을 남겼던 홍건희가 돌아온다. 이번 시즌 홍건희는 아직 1경기도 뛰지 못했다.

개막 적진인 지난 3월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를 다쳤다. 엔트리에 들어가지 못했고 재활을 거쳐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1군 복귀는 조만간 이뤄진다.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은 5일 "선수 본인과 만났는데 몸이 더 좋아졌더라. 준비 많이 했다. 지금부터는 몸 관리 잘하고 시즌 끝까지 완주해야 한다. 홍건희의 등판 상황은 투수코치와 얘기하겠다. 주말쯤 엔트리 합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건희가 빠진 사이 두산은 속절없이 무너졌다. 특히 불펜이 크게 약해졌다.

지난해 두산 불펜의 평균자책점은 4.54. 리그에서 제일 좋은 수치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홀드(18개)와 세이브(10개) 모두 리그 최하위에 있다. 불펜이 강점에서 약점이 됐다.

리그 순위는 9위까지 내려갔다. 8위 NC 다이노스와 4경기까지 벌어졌다. 그 사이 이승엽 감독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안고 자진 사퇴했다. 곽빈, 콜어빈 등과 함께 홍건희의 부상이 전력에 큰 마이너스였다.

▲ 조성환 감독대행 ⓒ 곽혜미 기자

최근 경기에선 실책으로 무너지는 경우도 있었다. 조성환 감독대행도 "수비 코치를 오래 해서 실책에 아주 감정이입이 많이 되는 편이다. 플레이를 하다 보면 실수는 나올 수 있다. 하지만 반복되지 말아야 한다. 실책에 굉장히 민감하다"고 지적했다.

그래도 부상 선수들이 속속 돌아오고 있다는 건 희망을 갖게 한다. 곽빈이 지난 3일 복귀전을 치렀고, 콜어빈은 불펜 라이브 피칭을 마쳤다. 주말 엔트리에 합류하는 홍건희도 곧 구체적인 등판 일정이 나올 예정이다.

여기에 젊은 선수들의 성장도 고무적이다. 선발, 불펜들의 부상으로 지난 4일 선발투수 등판 기회를 잡은 최민석이 대표적이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최민석 공이 나름 변화가 심하다. 그래서 안 맞으려는 경향이 있다. 난 오히려 배트에 맞추는 적극적인 승부를 했으면 좋겠다. 그래도 두산으로선 젊은 선발투수를 발굴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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