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후보자 “제2의 IMF 같은 상황”…추경 속도낼 듯
[앵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현재 우리 경제 상황을 제2의 IMF와 같다면서 국정 방향의 최우선을 민생에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식화한 추경 편성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민석 후보자.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하면서 현 경제 상황을 과거 IMF 외환위기 당시보다 더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당시엔 큰 충격에도 경제적 추세는 상승세였지만 지금은 경기가 하강과 침체 국면이라는 겁니다.
[김민석/국무총리 후보자 : "제2의 IMF 위기 같은 상황입니다. 사실은 IMF 위기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생도 훨씬 어렵다고 보고."]
국제 환경도 몇 배로 복잡해졌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한 국정 방향을 이 대통령과 대선 전부터 긴밀히 소통해 왔다면서 이 대통령의 국정 방향에 맞춰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국무총리 후보자 :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라도 이 민생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국민 여러분과 사회 각계의 말씀을 최대한도로 청해서 듣는."]
이 대통령이 취임 첫 날 소집한 비상경제점검 TF 회의도 언급하면서 이 대통령이 공식화한 추경 편성을 우선 추진하겠단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이미 기획재정부는 TF 후속 조치로 2차 추경 편성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김 총리 후보자는 대통령과 총리의 관계 설정에 대해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하는 거라며 대통령과 총리의 관계에서 권한, 실권 등의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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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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