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남과 5분 포옹에 1만원”… 中서 뜨는 유료 포옹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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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돈을 내고 남성에게 포옹을 받는 '유료 포옹' 서비스가 인기다.
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맨맘(Man Mum)'이라 불리는 남성에게 50위안(약 9500원)을 지불하고 포옹을 받는 서비스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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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돈을 내고 남성에게 포옹을 받는 '유료 포옹' 서비스가 인기다.
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맨맘(Man Mum)'이라 불리는 남성에게 50위안(약 9500원)을 지불하고 포옹을 받는 서비스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맨맘'은 헬스장에 자주 가는 근육질 체형의 남성을 뜻하지만, 최근에는 신체적으로 강인하면서도 다정함과 배려심을 갖춘 남성들을 뜻하는 신조어가 되었다.
이들은 대부분 사전에 예의, 인내심, 체격, 외모 등 다양한 기준으로 상대를 고르고 메신저를 통해 만남을 정한다.
포옹은 주로 지하철역, 쇼핑몰 등 공공장소에서 이뤄지며, 가격은 5분에 약 20~50위안(약 4000원~9500원) 정도다.
SNS를 통해 '맨맘' 서비스를 경험한 여성들이 후기를 공유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한 여성은 3시간 야근을 한 후 '맨맘'을 찾아가 3분간 포옹을 받으며 상사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여성은 다이어트 실패로 우울해하던 중 근처 대학교 대학원생과 포옹을 했다고 한다.
'맨맘'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한 남성은 “상대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자존감을 얻는다”고 말했다.
총 34차례 서비스를 제공해 1758위안(약 34만원)을 벌었다고 밝힌 또 다른 남성은 “포옹이 외모 불안이나 직장 스트레스를 겪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만 이 같은 유료 포옹 서비스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일반적인 남성보다 부드럽고 위로가 되는 포옹을 제공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위안을 가장한 신체적 접촉 욕구다”, “낯선 사람과 포옹하느니 가족이나 친구와 포옹하는 것이 낫지 않냐”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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