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BNW인베, 반도체 검사 장비 업체 케미텍 인수… 몸값 2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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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5년 5월 29일 15시 57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BNW인베스트먼트가 반도체 검사 장비 부품을 만드는 케미텍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BNW인베스트먼트는 케미텍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해 매각 측과 협상 중이다.
LED 전문 업체 에이치엠넥스(옛 클라우드에어)는 반도체 증착공정 장비회사 에스엠아이(SMI)를 265억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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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5년 5월 29일 15시 57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BNW인베스트먼트가 반도체 검사 장비 부품을 만드는 케미텍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기업가치는 약 2000억원 수준이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BNW인베스트먼트는 케미텍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해 매각 측과 협상 중이다. 오는 7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는 게 목표다.
케미텍은 지난 2003년 설립된 회사다. 반도체 검사 장비의 중요 구성 요소인 커넥터, 케이블 어셈블리(묶음) 및 기구를 개발·제조·판매하고 있다. 케미텍의 제품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신뢰성 테스트 장비 등에 적용되고 있다. 반도체 시험장치용 커넥트 시스템과 관련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480억원, 영업이익은 310억원이었다. 영업이익률이 64.6%에 달한 것이다. 전년도(2023년) 영업이익은 87억원에 그쳤으나 1년 만에 3.5배로 급증하게 됐다.
케미텍의 현 최대주주는 박준언 대표이사다. 지분 95.3%를 보유하고 있다.
BNW인베스트먼트는 박 대표가 보유한 지분 가운데 60% 이상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인수 대상 지분 규모와 금액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조건을 놓고 최종 조율하는 단계에 있다.
현재 시장에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주가는 PER 10배 후반~20배 중반(올해 실적 전망치 기준)에서 형성돼 있다. 케미텍의 경우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60억원이었던 만큼, 2000억원에 매각된다면 PER이 약 7.7배인 셈이다.
국내 전략적투자자(SI) 및 재무적투자자(FI)들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 인수가 활발하다. 나우IB캐피탈은 일본 반도체 소부장 강소기업 썬프로로시스템(SFSJ)을 2550억원에 인수했는데, 이 딜에는 산업은행이 참여해 300억원을 지원하며 화제가 됐다. LED 전문 업체 에이치엠넥스(옛 클라우드에어)는 반도체 증착공정 장비회사 에스엠아이(SMI)를 265억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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