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급성 영양실조 아동 3배 급증...이스라엘 봉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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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초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합의가 종료되고 가자지구 봉쇄가 시작된 이후 영양실조를 겪는 아동의 비율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지 시간 5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최근까지 가자지구의 0∼4살 아동 약 5만 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급성 영양실조 진단을 받은 아동의 비율은 5.8%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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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초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합의가 종료되고 가자지구 봉쇄가 시작된 이후 영양실조를 겪는 아동의 비율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지 시간 5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최근까지 가자지구의 0∼4살 아동 약 5만 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급성 영양실조 진단을 받은 아동의 비율은 5.8%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투가 일시 중단됐던 지난 2월의 3배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에 대해 가자지구 내 많은 의료시설이 전쟁으로 파괴되거나 물자 부족 등의 이유로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드 아부 라마단 팔레스타인 보건부 장관은 지난달 22일 "최근 어린이와 노인을 포함해 최소 29명이 굶주림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는 이날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식량 원조를 받기 위해 몰렸을 때 이스라엘군의 총격을 받았고, 의사들이 환자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피를 기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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