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030 WC를 가장 일찍 준비하는 팀"…중국, 월드컵 진출 실패→현지 분노 폭발

주대은 기자 2025. 6. 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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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자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간) "중국이 한 경기를 남기고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국가대표팀의 경기력은 비판과 조롱을 불러일으켰다"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5일 오후 22시 45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3차 예선 C조 9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0-1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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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중국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자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간) "중국이 한 경기를 남기고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국가대표팀의 경기력은 비판과 조롱을 불러일으켰다"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5일 오후 22시 45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3차 예선 C조 9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0-1로 패배했다.

경기를 앞두고 중국은 승리가 절실했다. 목표인 월드컵 본선을 위해선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만약 패배한다면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 무대가 좌절되는 상황이었다.

중국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세밀함이 떨어졌다. 선제골도 인도네시아의 몫이었다. 전반 40분 양 쩌시앙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로메니치가 중국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에도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중국의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향해 각종 언론의 혹평이 쏟아졌다. '시나 스포츠'에 따르면 스포츠 진행자 관쩌위안은 "우리는 2030년 월드컵을 가장 일찍 준비하는 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언론인 주예는 "충칭 룽싱 스타디움은 난처해졌다. 이제 무의미한 경기만 남았다. 환불을 외치는 팬들이 많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해설자 한차오성은 "북중미 월드컵은 이제 끝났다. 2030년 월드컵 준비를 시작할 때"라고 주장했다.

중국 언론인 페이 리는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은 수표를 들고 은퇴 후 인생을 즐기러 갈 수 있게 됐다. 중국을 월드컵으로 데려가겠다고 했던 건 무지하고 무모한 허풍이었다"라며 "1년 넘게 지휘하면서 주전도 없고 전술도 없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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