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툰은 차갑다' 4할 타자 김혜성, 좌투수 등판에 연이틀 벤치 출발…에드먼·파헤스에 밀렸다

한휘 기자 2025. 6. 6.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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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LA 다저스)이 이번에도 '플래툰 시스템'을 피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토미 에드먼(2루수)-키케 에르난데스(1루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미겔 로하스(3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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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이번에도 '플래툰 시스템'을 피하지 못했다. 이틀 연속으로 벤치에서 출발한다.


김혜성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토미 에드먼(2루수)-키케 에르난데스(1루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미겔 로하스(3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앞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전날 경기 종료 후 열린 인터뷰에서 에드먼이 2루수로 나설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에드먼은 발목 통증이 재발해 지난 5일 경기에 결장했다. 정도가 심하지 않아 금방 다시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2루에서 밀린 김혜성은 중견수 출전을 노려야 했다. 그러나 플래툰 시스템에 막혔다. 상대 선발 투수 데이비드 피터슨을 상대하기 위해 파헤스가 라인업에 들었다.

김혜성은 지난 5월 4일 대수비로 MLB 데뷔전을 치른 이래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404(52타수 21안타) 2홈런 7타점 5도루 OPS 0.994의 호성적을 남겼다. 표본이 적긴 해도 같은 기간 5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 중 유일한 '4할 타자'다.


그러나 플래툰 시스템을 엄격하게 적용받고 있다. 55타석 가운데 좌투수를 상대로는 단 한 타석에만 나섰다. 그 한 타석에서 김혜성은 홈런을 쳤다. 지난 1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브렌트 헤드릭을 상대로 쳐낸 시즌 2호 투런포가 그것이다. 더 기회를 줄 법도 하나 로버츠 감독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물론 메츠 선발로 예고된 피터슨은 올 시즌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0.167 피OPS 0.472를 기록 중인 '좌승사자'다. 감독 입장에서 우타자들을 집중 배치하는 것이 승리에 유리하다고 생각할 법하다.

한편, 로버츠 감독은 전날의 1-6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타선에 여러 변화를 가했다. 휴식 차 라인업에서 빠진 프레디 프리먼 대신 선발로 복귀한 스미스를 3번으로 전진 배치했다. 맥스 먼시도 빼면서 파헤스를 5번으로 올렸다.


다저스 선발 투수는 랜던 낵이다. 낵은 사사키 로키, 타일러 글래스나우 등이 부진이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며 5월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시즌 성적은 8경기(6선발) 3승 2패 평균자책점 4.58이다.


5월 이후 성적만 놓고 보면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3.71로 준수하며, 특히 지난달 26일에는 비록 패전 투수가 되긴 했으나 메츠 타선을 상대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선전한 기억이 있다.

다저스를 상대하는 메츠 타선은 브랜든 니모(좌익수)-스탈링 마르테(지명타자)-후안 소토(우익수)-피트 알론소(1루수)-제프 맥닐(2루수)-타이론 테일러(중견수)-브렛 베이티(3루수)-프란시스코 알바레스(포수)-루이상헬 아쿠냐(유격수) 순으로 나선다.


팀의 간판인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전날 1회 초 맞은 몸에 맞는 공의 여파로 보호 차원에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에 따라 니모가 전진 배치되고 마르테가 선발 출전하는 등 여러 변화가 있었다.


메츠 선발 투수로 나서는 데이비드 피터슨은 올 시즌 11경기 63⅔이닝 4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호투 중이다. 지난달 25일 다저스전에서 7⅔이닝 5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2실점 쾌투로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반면 다저 스타디움에서는 통산 2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6.52(9⅔이닝 10실점 7자책)에 피홈런 3개로 썩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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