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전화통화…무역합의 관련 논의한듯

베이징=CBS노컷뉴스 임진수 특파원 2025. 6. 5. 2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중 양국이 지난달 도출한 무역합의와 관련해 이견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전화통화를 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미국 측의 요청으로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화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측이 지난달 12일 공동성명을 통해 발표한 무역합의를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한 뒤 이뤄졌다는 점에서 두 정상은 무역합의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관측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중국 외교부 "미국 요청으로 5일 시진핑-트럼프 전화통화"
서로 무역합의 위반 주장하며 갈등 고조된 시점 통화 성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연합뉴스

미중 양국이 지난달 도출한 무역합의와 관련해 이견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전화통화를 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미국 측의 요청으로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통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번 전화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측이 지난달 12일 공동성명을 통해 발표한 무역합의를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한 뒤 이뤄졌다는 점에서 두 정상은 무역합의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관측된다.

미중 양국은 지난달 10일과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무역협상을 벌여 서로 상대국에 부과한 관세를 각각 115%씩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동시에 비관세 조치 역시 해제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중국의 합의 위반을 주장하며 "나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대화할 것을 확신한다.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도 다음날 "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통화하면 이게(무역합의 위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국 측은 중국이 무역합의를 통해 비관세 조치, 즉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 등을 해제하기로 약속해놓고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이를 '근거없는 비난'이라며 오히려 미국이 AI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와 유학생 비자 취소 등 중국에 대해 차별적 제한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간 전화통화를 계기로 양측간 갈등이 봉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두 정상간 전화통화는 지난 1월 17일 이후 5개월여 만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베이징=CBS노컷뉴스 임진수 특파원 jslim@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