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화통신 "트럼프-시진핑 통화…트럼프 요청"

정진솔 기자 2025. 6. 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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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로 통화했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보도했다.

5일 신화통신 등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저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통화가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성사됐음을 의미하는 '잉웨'(應約)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달 30일 중국이 미·중 무역 합의를 위반한 것을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 관련 대화를 할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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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4일(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날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시절 행적 조사를 행정부에 지시했다. 보좌관들이 바이든의 "인지력 쇠퇴"를 감추고 오토펜을 사용해 사면 및 기타 문서에 서명한 것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사진=뉴시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로 통화했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보도했다.

5일 신화통신 등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저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통화가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성사됐음을 의미하는 '잉웨'(應約)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통화 여부와 관련해 "두 정상이 이번 주에 통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지난달 30일 중국이 미·중 무역 합의를 위반한 것을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 관련 대화를 할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분석된다.

양국은 지난달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갖고, 미국의 경우 대중국 관세 145%를 30%로 낮추고, 중국 역시 125%를 10%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90일간 유지되며, 중국은 미국에 취한 비관세 무역 조치도 유예하기로 했다.

정진솔 기자 pinetr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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