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아들, 마약 판매상과 직접 연락…'던지기' 수법으로 건네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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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텔레그램 마약상과 직접 연락해 대마 매수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뉴스1이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공소장에 따르면 이 의원 아들 이 모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아내, 지인들과 공모해 최소 9차례 대마 매수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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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텔레그램 마약상과 직접 연락해 대마 매수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뉴스1이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공소장에 따르면 이 의원 아들 이 모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아내, 지인들과 공모해 최소 9차례 대마 매수를 시도했다.
판매상과의 직접적인 연락은 주로 이 씨의 지인인 A 씨가 맡았다. 이 씨가 A 씨에게 돈을 건네면, A 씨는 이를 가상자산 이전 대행업체를 통해 판매상에게 송금하는 방식으로 마약을 구매했다. 수사 결과 A 씨는 필로폰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씨도 판매상과 직접 연락에 나서기도 했다. 이 씨는 올해 2월 13일 A 씨로부터 판매상의 텔레그램 아이디를 전달 받아 합성대마 10ml를 60만 원에 매수하기로 했으나 판매상이 마약 보관 장소를 알려주지 않아 미수에 그쳤다.
이 씨 일당은 렌터카를 타고 다니면서 마약을 찾아 다녔다. 이들은 서울 강서구 아파트 단지 땅속, 서초구 오피스텔 앞 화단, 아파트 양수기함, 수원 아파트 단지 내 공터 땅속 등에서 마약을 수거하려고 했으나 발견하지 못해 미수에 그치기도 했다.
잇따른 실패 끝에 이 씨 일당은 올해 2월 1일 서울 강북구 아파트 단지 내 공중전화 박스 내에서 합성대마 약 10mL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같은 달 6일 강북구 아파트 단지 내 정자 아래에서도 합성대마 10mL를 수거했다. 이른바 '던지기 수법'이다.
이후 이 씨 부부는 올해 2월 15일 거주지에서 합성대마를 번갈아 흡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과거에도 대마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불기소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지난달 16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공범인 아내 임 모 씨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씨와 함께 합성대마 매수를 시도한 동창 정 모 씨와 군대 선임 권 모 씨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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