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李 대통령 경호처, 채용방식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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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처가 진행 중이던 경호공무원 공개경쟁채용(공채) 경력경쟁채용(경채)을 취소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이날 대통령 경호처에 따르면 경호처는 7급 경호공무원 공채와 특정직 경호공무원 경채, 일반직공무원(방호) 경채 시험 원서접수를 내부 검토를 거쳐 진행 도중 취소했다.
대통령 경호처가 공채·경채 도중 시험을 취소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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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처가 진행 중이던 경호공무원 공개경쟁채용(공채) 경력경쟁채용(경채)을 취소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황인권 신임 대통령경호처장을 임명을 발표하면서 “국민을 위한 열린 경호, 낮은 경호를 통해 경호실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이날 대통령 경호처에 따르면 경호처는 7급 경호공무원 공채와 특정직 경호공무원 경채, 일반직공무원(방호) 경채 시험 원서접수를 내부 검토를 거쳐 진행 도중 취소했다. 경호처 측은 취소 사유로 “정부 교체에 따른 ‘열린 경호, 낮은 경호’ 정책구현을 위해 취소됐다”는 입장이다. 대통령 경호처가 공채·경채 도중 시험을 취소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취임한 뒤 대통령 경호처 대신 경찰 경호대의 경호를 받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같은 조치를 두고 정치권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했던 김성훈 당시 경호처 차장 등 경호처 인사들에 대한 불신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한편 이날 오전 대통령 경호처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 국정기조에 따른 ‘열린 경호, 낮은 경호’ 방침을 경호활동에 적용하는 차원에서 대통령 모터게이트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상원/김형규 기자 top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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