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용산 대통령실
[앵커]
네, 여기서 정말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는 용산 대통령실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희연 기자! 오늘(5일), 이 대통령이 국정기획위원회 구성을 지시하고 위원장도 임명했습니다.
어떤 일을 하게 되는 겁니까?
[기자]
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5년간 국정과제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핵심 기구입니다.
인수위 역할을 대신한다고 이해하면 되는데요.
위원장에는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한다고 평가받는 정책 참모,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임명됐습니다.
이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이 원장은 성남시장 시절부터 정책 개발을 주도해 왔는데요.
무상교복과 청년배당 같은 정책 상당수가 이 원장을 통해 구체화 됐습니다.
이번 대선 선대위에서 정책본부장을 맡아 이 대통령의 공약 전반을 설계했습니다.
[앵커]
이한주 위원장 말고는 오늘 추가 인선 발표는 없었죠?
[기자]
네, 지금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 후보 시절 캠프 인력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만 추가 인선 발표는 오늘 없었는데요.
대통령실 관계자는 "신중하게 인사 검증을 하는 게 우선이라면서, 매우 상식적이고 평범한 수준의 속도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책실장과 정무수석, 홍보수석 등 주요 참모진 검증도 마무리 단계인 거로 알려졌는데, 곧 발표될 거로 보입니다.
[앵커]
오늘 안전치안 점검회란 것도 있었다던데 어떤 얘기가 나왔습니까?
[기자]
이 대통령은 국가의 존재 이유 가운데 가장 큰 게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해 왔는데요.
오늘 안전과 치안 실무 부처 관계자들을 모아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부주의나 무관심으로 사고가 발생한 경우는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무원들도 국민 생명과 안전이 관계된 영역에 더 유능한 인재를 배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 대통령이 어디에 머물지도 계속 관심사인데, 당분간 한남동 관저를 쓰기로 했다고요.
[기자]
네, 이 대통령 어제(4일)는 안전가옥에서 머물렀는데 오늘부터 한남동 관저로 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보안 점검 등을 마치고 들어가게 되는건데, 청와대 보수를 마무리하고 대통령실을 이전하기까지 사용하게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여러 선택지 가운데 한남동 관저로 최종 결정한건 제3의 공간을 사용할 경우 해당 기관에 미치는 영향, 이사에 따른 세금 낭비를 감안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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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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