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 12,000㎞"...중국 ICBM 둥펑-5 제원 첫 공개

강정규 2025. 6. 5. 20:5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가 자국의 첫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DF)-5의 제원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지난 2일 인터넷용으로 올린 영상에서 둥펑-5의 길이는 32.6m, 직경은 3.35m, 발사 중량은 183t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최대 사거리는 1만2천㎞로 미국 본토와 서유럽을 타격할 수 있다며 정확도는 500m 이내라고 전했습니다.

또, TNT 폭발력 300만∼400만t급 핵탄두 1기를 탑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TNT 폭발력 400만t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한 원자폭탄의 약 200배 위력입니다.

홍콩매체 SCMP는 그동안 핵·미사일 능력에 비밀을 유지해오던 중국이 갑자기 DF-5의 제원을 공개했다며 이유는 불분명하다고 짚었습니다.

DF-5는 1981년 실전 배치된 뒤 다탄두 탑재가 가능한 파생형이 만들어졌고 최근엔 DF-31과 DF-41 같은 최신형 ICBM도 등장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중국이 600기 넘는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고, 2030년엔 1,000기가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