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등번호 9번 저주' 깰 수 있을까...첼시, '맨유행 거절' 델랍 영입→550억+6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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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델랍은 첼시에서 9번을 달고 뛰게 된다.
첼시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는 입스위치 타운으로부터 최전방 공격수 델랍을 영입했음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델랍의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간 첼시에서 9번을 달고 뛴 선수들이 부진했던 탓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델랍이 첼시의 9번 저주를 깰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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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리암 델랍은 첼시에서 9번을 달고 뛰게 된다.
첼시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는 입스위치 타운으로부터 최전방 공격수 델랍을 영입했음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델랍의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델랍은 "이 클럽을 보며 자라면서 클럽의 위상과 지난 몇 년간 얼마나 놀라운 성장을 이뤄냈는지 이해하게 됐다. 트로피를 따기 위해 이곳에 오고 싶었다. 클럽과 이야기를 나눴을 때, 모두가 정상에 오르고 싶어 했고, 그들은 그럴 만한 자질과 선수들을 갖추고 있었다. 트로피를 계속 추가하고 클럽을 본래의 자리로 되돌리려는 열망이 바로 내 가장 중요한 목표다"고 소감을 남겼다.
델랍은 잉글랜드 출신이다. 2003년생인 그는 과거 프리미어리그를 호령했던 '레전드' 로리 델랍의 아들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맨시티에서 성장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고, 유스팀을 거쳐 2020-21시즌 1군 무대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하지만 주전 경쟁은 험난했다. 두 시즌 동안 고작 6경기를 출전하는 데 그쳤다.
결국 임대 생활을 결심했다. 2022-23시즌에는 아버지의 친정팀인 스토크 시티로 향하면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리그 22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고, 후반기에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에서 15경기 1골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도 임대를 전전했다. 헐 시티에서 한층 기량을 만개했고,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다시 원 소속팀 맨시티로 복귀했지만, 사실상 엘링 홀란드가 버티고 있는 공격진에서 델랍이 경쟁력을 발휘하기에는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낮았다.

그렇게 델랍은 새 도전을 선택했다. 행선지는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 델랍은 입스위치에서 커리어 전성기를 맞이했다. 프리미어리그(PL) 37경기에 출전했고 12골 2도움을 터뜨리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팀은 크게 부진하면서 강등을 피하지 못했지만, 델랍의 주가는 올 시즌 크게 상승했다.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안을 뿌리치고 첼시로 향했다.
첼시 이적이 성사되면서 등번호는 9번을 받았다. 그간 첼시에서 9번을 달고 뛴 선수들이 부진했던 탓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첼시에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로멜루 루카쿠, 알바로 모라타, 페르난도 토레스 등이 9번을 달고 뛰었지만 모두 부진한 기록만 남기며 떠나갔다. 델랍이 첼시의 9번 저주를 깰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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