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김 양식장’ 찾은 세계자연기금
고귀한 기자 2025. 6. 5. 20:31
해조류 전국 생산량 50%
미 해조류 관계자 등 동행
종묘 배양장 등 현장 견학
방문단, 전문성 높게 평가
지난 2일 전남 완도군의 다시마 양식장을 찾은 세계자연기금(WWF) 관계자들이 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도군 제공
미 해조류 관계자 등 동행
종묘 배양장 등 현장 견학
방문단, 전문성 높게 평가

전남 완도군은 “국제 환경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 미국, 포르투갈 해조류 산업 관계자들이 지난 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우리 지역의 양식장 등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방문단은 완도수산종자연구소를 시작으로 종묘 배양장, 김 등 해조류 양식장, 해조류 건조시설 등을 차례로 견학했다. 완도군 해조류의 우수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문단은 완도의 해조류 양식과 가공시설의 전문성을 높게 평가했다. 해조류 양식 책임 전문가 베일리 모리츠는 “완도가 해조류 산업의 모델로 세계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완도군과의 협력에도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세계은행 관계자와 케냐, 탄자니아, 세네갈, 모잠비크 등 13개 개발도상국 공무원 44명이 1일2일 일정으로 완도를 다녀갔다.
완도군은 김, 미역, 다시마, 톳, 매생이 등 해조류 전국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해조류 주산지다. 2021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완도가 해조류 양식의 최적지이며 친환경적”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됐다.
신우철 군수는 “해조류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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