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기 경제팀'…관료 출신 중용할 듯

한재영 2025. 6. 5. 1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기 경제라인을 관료 출신 중심으로 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관가에서는 대통령실 초대 정책실장을 누가 맡느냐에 따라 경제정책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책실장 1순위로는 경제관료 출신인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김용범 전 기재부 1차관 등이 거론된다.

김 전 차관은 옛 재정경제부로 입직해 주로 금융과 자본시장 분야를 담당한 금융 관료 출신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책실장에 구윤철·김용범 물망
경제부총리엔 이호승 등 가능성
행안장관엔 김경수 발탁 거론

이재명 대통령이 1기 경제라인을 관료 출신 중심으로 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직 경제관료를 전면에 배치하는 동시에 정치인을 부분적으로 투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 이후 내각 및 대통령실 인선을 두고 측근들과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정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다 보니 인선을 미리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며 “지금 이 대통령은 인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가에서는 대통령실 초대 정책실장을 누가 맡느냐에 따라 경제정책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책실장 1순위로는 경제관료 출신인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김용범 전 기재부 1차관 등이 거론된다. 구 전 실장은 ‘예산통’이면서 국무조정실장까지 지내 부처 간 업무를 조율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한 경험이 있다. 김 전 차관은 옛 재정경제부로 입직해 주로 금융과 자본시장 분야를 담당한 금융 관료 출신이다.

이들은 부총리(경제)로도 거론된다. 이호승 전 대통령 정책실장 등도 부총리로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중에는 김태년 의원 등이 부총리에 기용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금융위원장 후보군으로는 도규상 전 금융위 부위원장,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언급되고 있다.

경제수석에는 이억원 전 기재부 1차관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 등 정치권과 소통할 정무수석에는 우상호 전 의원과 김병욱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홍보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정수석은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출신 오광수 변호사가 유력하다.

일각에서는 이재명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김경수 전 경남지사 혹은 이해식 민주당 의원이 발탁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통일부 장관에는 정동영 의원, 홍익표 전 의원 등이 언급되고 있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