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전격 사퇴…친한계 "지도부 총사퇴 해야"

2025. 6. 5. 19:4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국민의힘에서는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전격적으로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당내 갈등은 오히려 심해지고 있는데요. 친한계를 중심으로 지도부가 총사퇴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면서, 내분이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김 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선 패배 후 처음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

권성동 원내대표는 고개를 숙이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원내대표로서 저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책임을 회피할 생각도 변명할 생각도 없습니다. 저부터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 패배는 분열에 대한 뼈아픈 질책이었다"며 "보수의 재건을 위해 백지에서 새롭게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에도 친한계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 - "지도부 총사퇴가 가장 깔끔한 모습이고요. 한 달에서 두 달 안에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는 조기 전당대회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상대책위원들은 일괄 사의를 표명했지만,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거취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용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다양한 의견들 주셨습니다. 계속 듣고 말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스탠딩 : 김 현 / 기자 - "대선 패배 책임에 따른 당 쇄신안과 비대위 체제의 유지 여부를 두고 당내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현입니다. [hk0509@mbn.co.kr]"

영상취재 : 안석준·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이동민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