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르면 오늘 밤 '트럼프와 통화'…일본·중국은 언제
【 앵커멘트 】 산적한 외교 현안도 풀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대미외교 첫 걸음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통화는 오늘 밤 이뤄질 전망입니다. 취임 첫날 이뤄질 것으로 점쳐졌는데, 대통령실은 시차문제 때문이라면서도, 미국 측의 기류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주진희 기잡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 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다음 날 미국 대통령과 첫 통화를 했지만,이번엔 늦어지고 있는 겁니다.
대통령실은 "일정을 조율하고 있고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는데, 실제 트럼프 대통령도 어제 75분 동안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는 등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인터뷰 :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 - "한미 간에는 정상급 교류를 비롯해서 제반 현안에 대해 외교부 각급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당장 논의할 현안은 산적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유예기간이 한 달여 남은 '상호관세 문제'로, 미국은 "최상의 제안을 제시하라", 우리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민감국가 리스트 해제, 방위비 인상 등 트럼프 대통령이 첫 통화부터 강경하게 나올 경우의 대비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이후 일본과 중국 러시아 중 어디와 먼저 통화할지도 고심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일본-중국 순으로 통화했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은 중국-일본-러시아 순으로 통화했습니다.
외교의 첫 단추를 어떻게 끼워나갈지에 따라, 향후 이재명 정부의 외교 청사진도 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jhookiza@naver.com]
영상편집 : 이주호 그 래 픽 : 이새봄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안전치안점검회의 소집한 이 대통령 ″무관심 때문에 일어나는 참사 절대 없어야″
- 이 대통령 ″해수부 부산 이전 신속 추진″ 지시…현안 점검 4시간
- ‘학폭 의혹’ 고민시 측 “명백한 사실무근…법적조치 진행”
- 김문수 ″당 대표에 아무 욕심 없다″…전대 출마설 부인
- [단독] 경호처, 국민 대상 경호에 군 동원 논란…경찰 22경호대는 소수만 복귀시켜
- 점심은 '김밥 한 줄'…끝날 줄 모르는 첫 국무회의 [짤e몽땅]
- 정무수석에 우상호 유력 검토…민정수석 오광수 물망
- 천하람 ″득표율 두 자릿수 넘겼으면 이준석 건방져졌을 수도″
- 용혜인 ″민주당, 정치적 사기꾼 최혁진 제명하라″…무슨 일?
- 이철규 아들, 렌터카 타고 다니며 대마 '던지기'…아내와 같이 흡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