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이스라엘에 여전히 자동소총 부품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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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공습 중단을 압박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무기 수출을 하지 말자고 동맹국에 요구했던 프랑스가 여전히 이스라엘에 군용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탐사보도 전문 매체 디스클로즈는 현지시각 4일 이스라엘 화물선이 5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근처 항구에서 자동소총 관련 부품 14톤을 선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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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공습 중단을 압박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무기 수출을 하지 말자고 동맹국에 요구했던 프랑스가 여전히 이스라엘에 군용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탐사보도 전문 매체 디스클로즈는 현지시각 4일 이스라엘 화물선이 5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근처 항구에서 자동소총 관련 부품 14톤을 선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부품은 자동 소총 탄환을 연결하는 작은 금속 부품으로, 연발 사격을 가능하게 하며, 마르세유에 본사를 둔 유로링크스(Eurolinks)가 제조합니다.
디스클로즈는 이스라엘 주요 방산 기업 중 하나인 엘빗시스템스의 자회사 IMI가 이 부품을 주문했다고 전했습니다.
IMI는 이스라엘군에 다양한 구경의 탄약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디스클로즈는 이번 선적이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라며 지난 4월 3일 약 20톤, 5월 22일에는 200만 개의 부품이 화물선에 실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 국방부 측은 이 부품들을 이스라엘군이 직접 사용하지 않고 제3국으로 재수출한다고 밝혔지만, 디스클로즈는 부품의 최종 수취인이 누구인지 주이스라엘 프랑스 대사관이 확인하거나 감독한 기록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랑스는 지난해 5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난민촌을 공격해 민간인 수십 명이 사망한 이후 이스라엘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여왔습니다.
프랑스는 국제 방산 전시회 등에 이스라엘 기업의 참가를 금지해 이스라엘 당국과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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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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