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콩 매일 꾸준히 먹었더니…염증-콜레스테롤에 변화가?

김용 2025. 6. 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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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다는 식품 광고가 뜨면 비싸도 기어코 사는 사람이 있다.

당뇨병 전 단계인 사람이 12주 동안 매일 검은콩 한 컵을 먹었더니 염증 수치가 26.8% 감소했고, 콜레스테롤도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검은콩은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시스테인(cysteine) 성분이 많아 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국립식량과학원 자료). 이런 효과를 보려면 오랫동안 꾸준히 먹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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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검은콩 한 컵 먹었더니…염증 수치 26.8% 감소
검은콩은 필수아미노산이 많고 비타민 E, 카로티노이드, 사포닌, 안토시아닌 등 노화를 늦추는 성분들이 풍부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몸에 좋다는 식품 광고가 뜨면 비싸도 기어코 사는 사람이 있다. 왜 검증되지 않은 낯선 식품에 돈을 쓰는 것일까? 우리 주변에는 오랜 세월 동안 효과가 확인된 음식들이 많다. 검은콩도 그 중 하나이다. 단백질은 물론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많아 건강에 좋다. 검은콩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매일 검은콩 한 컵 먹었더니염증 수치 26.8% 감소

당뇨병 전 단계인 사람이 12주 동안 매일 검은콩 한 컵을 먹었더니 염증 수치가 26.8% 감소했고, 콜레스테롤도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열린 미국 영양학회 연례 회의 '영양(NUTRITION) 2025′에서 발표됐다. 당뇨병 전 단계가 있는 경우 제2형 당뇨병, 만성 염증,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 음식 조절, 운동 등 생활 습관 관리가 필수이다. 검은콩을 비롯해 병아리콩 등 콩류가 염증 및 콜레스테롤 줄이기 때문에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근육 유지, 갱년기 증상 완화노화 늦추는 영양소는?

검은콩은 일반 콩과 영양 성분 면에서 큰 차이는 없다. 까만 껍질에 들어 있는 성분들이 건강 효과가 뛰어나다.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으로 꼭 먹어야 하는 필수아미노산이 40% 가량을 차지한다. 비타민 E, 카로티노이드, 사포닌, 안토시아닌 등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물질이 일반 콩보다 4배나 많다(국립식량과학원 자료). 단백질은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된다. 갱년기 증상 및 뼈 건강에 좋은 이소플라본 성분도 많아 특히 중년 여성들이 먹으면 더욱 좋다.

잡곡밥 소화 안 될 경우흑태, 서리태, 서목태

현미 등 잡곡밥이 건강에 좋지만 소화가 잘 안 되어 꺼리는 사람이 있다. 이럴 때 콩밥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콩밥이나 콩자반에 주로 사용되는 검은콩은 흑태이다. 서리태는 껍질이 검은색이지만 속이 녹색이고 알이 굵은 검은콩이다. 서목태는 다른 검은콩보다 크기가 작아 마치 쥐 눈처럼 보여 쥐눈이콩이라고 부른다.

탈모 가족력 있는 경우오랫동안 꾸준히 먹어야 효과

검은콩은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시스테인(cysteine) 성분이 많아 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국립식량과학원 자료). 이런 효과를 보려면 오랫동안 꾸준히 먹는 게 중요하다. 즉, 심한 탈모 유전이 있는 사람은 젊을 때부터 검은콩을 먹으면 나이 들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검은콩은 핏속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한다. 요즘 블랙푸드가 건강 식품으로 주목받는 것은 이런 효과 때문이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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