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잇슈] 이 대통령 첫 국무회의…‘어색한 동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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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이 분위기를 부드럽게 유도하기 위해 모두발언중 한 마디이다.
이 대통령은 이런 점을 의식한 듯 회의 중 "좀 어색하고 그러긴 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어두운 표정의 국무위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조기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의 첫 국무회의와도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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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색하죠. 우리 좀 웃으면서 합시다"
5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이 분위기를 부드럽게 유도하기 위해 모두발언중 한 마디이다. 대통령은 바뀌었지만 회의실에 앉은 국무위원들은 다소 낯익었다. 참석자들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윤석열 정부 시절 임명된 장관들이었다. 전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임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내각을 꾸릴 때까지 장기간 '어색한 동거'가 불가피한 상황이 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런 점을 의식한 듯 회의 중 "좀 어색하고 그러긴 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어두운 표정의 국무위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조기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의 첫 국무회의와도 유사하다. 문 대통령 역시 인사청문회를 거쳐 신임 장관들을 임명하기 전까지는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들과 함께 국무회의를 진행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역대 정부 중 최장 기록인 195일 만에 조각 작업을 마치며 ‘완전체’ 내각을 구성한 바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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