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아들 '9차례' 마약 매매 시도…'좌표' 찾아가 대마 확보

CBS노컷뉴스 민소운 기자 2025. 6. 5.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합성대마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아들이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통해 최소 9차례 대마 매매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제출받은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이 의원의 아들 이모씨는 지난해 10월 27일부터 지인들과 렌터카를 타고 액상대마 매매를 시도했다.

이씨와 지인은 잇따른 실패에도 매매 시도를 이어가다가 올해 2월 1일 새벽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공중전화 부스에서 합성대마 약 10㎖를 찾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램 판매상에게 받은 '좌표' 찾아가 마약 확보해 흡입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연합뉴스


합성대마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아들이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통해 최소 9차례 대마 매매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제출받은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이 의원의 아들 이모씨는 지난해 10월 27일부터 지인들과 렌터카를 타고 액상대마 매매를 시도했다.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통해 대마를 찾으려던 장소는 다양했다. 이씨와 지인들은 가상화폐 이전 대행업체 계좌를 통해 판매상에 돈을 보낸 뒤 이른바 '좌표'로 불리는 주소를 제공받았다. 이들은 강서구 아파트 단지 땅속, 수원 아파트 단지 내 공터 땅속, 서초구 오피스텔 앞 화단, 서초구 아파트 양수기함 등에서 대마를 찾으려다 실패했다.

이후에도 매매를 시도하다 결국 2차례 합성대마 확보에 성공했다. 이씨와 지인은 잇따른 실패에도 매매 시도를 이어가다가 올해 2월 1일 새벽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공중전화 부스에서 합성대마 약 10㎖를 찾아냈다.

이로부터 5일 뒤인 2월 6일 강북구 아파트 단지 정자 아래에서 합성대마를 수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씨 부부는 이후 거주지에서 합성대마를 전자담배를 통해 번갈아 흡입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보성 부장검사)는 이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공범인 아내 임모씨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의 중학교 동창 정모씨, 군대 선임 권모씨도 함께 기소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민소운 기자 solucky@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