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트럼프와 통화 "빠른 시간 안에 확정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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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한미 양국 정상 간 첫 통화 일정과 관련해 "아직 확정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 빠른 시간 안에 확정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5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여러분이 예상할 수 있는 여러 특이성이 있는 상황에서, 시차와 여러 일정 문제를 고려해 조율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위성락 안보실장의 지휘 아래 미국 측과 양국 정상의 통화 일정을 상의하고 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보다 트럼프 대통령과 먼저 통화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을 생각하기보다 그냥 조율 중인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특사 파견에 대해서도 "고려 중"이라며 "해야죠, 그거는"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무역 협상 상대국들에 '최상의 제안'을 서둘러 보내라고 압박하고 있고, 동맹국들에는 방위비 분담금을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에 대한 견제 강화와 맞물려 미 당국자 사이에서는 주한미군의 재편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대통령 취임 첫날 곧바로 통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그보다는 시차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다소 여유를 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선 이튿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당일 당시 집권 1기였던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도 당선 당일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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