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21개 요청 사항 공개 “구단 유치 때 했던 약속 지켜라”

프로야구 NC가 창원시에 요구한 21가지 개선 사항을 5일 공개했다. 앞서 이진만 NC 대표이사는 창원NC파크가 재개장한 지난달 30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연고지 이전 등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면서, 창원시에 ‘상생’을 위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NC가 공개한 개선 요구 사항은 시설 개선과 팬 접근성 강화, 지역 연고지 한계 극복, 기타 등 크게 4가지 범주 21가지다. 1·2군 구장 시설 개선과 교통편 증설, 시 차원의 광고계약과 입장권 구매 등이 세부 요구 사항이다.
NC는 창원시에 연간 22억원 이상 규모의 시설관리 용역비와 개보수 비용을 요구했다. 구단이 야구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달라는 설명이다. NC는 울산 문수구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당시 울산시가 구장 관리·보수를 책임졌다는 것을 사례로 들었다.
이 대표는 입장문 발표 당시 “구단 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러잖아도 야구단 자생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은 형편에서 사망 사고까지 일어나면서 사정이 한층 더 나빠졌다는 것이다.
NC의 요구사항도 입장 수익 개선 등 자생력 강화에 집중됐다. 현재 1만8000석 규모의 창원NC파크 관중석을 2만석까지 증설할 것을 요구했고, 그간 꾸준히 요구해왔던 대중교통 노선 확대와 셔틀버스 운행, 철도 노선 확대와 시간 연장 등을 재차 꺼내들었다. 창원NC파크 주차장 규모 확대도 다시 요구했다.
NC는 그외 시차원에서 연간 13억원 광고계약과 5만장 규모(약 10억원) 가량 입장권 구매를 지원해달라고 요구했다. 당초 창원시가 NC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던 구장 사용료 감면사항을 광고계약 형태로 이행해 달라는 것이다.
NC는 또 구조물 추락 사망사고 이후 발생한 40억원 규모 손실에 대해서도 시 차원의 보상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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