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민간기업, 내일 새벽 달 착륙 시도…2년여 만에 재도전
김종윤 기자 2025. 6. 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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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시 세계 민간기업 중 세 번째…모래 채취해 NASA에 판매 예정
일본 벤처기업 '아이스페이스'(ispace)가 개발한 무인 달 착륙선 '리질리언스'가 약 5개월간의 비행을 마치고 6일 달 착륙을 시도한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5일 보도했습니다.

[아이스페이스 달 착륙선이 본 달 (아이스페이스 제공=AP 연합뉴스)]
일본 벤처기업 '아이스페이스'(ispace)가 개발한 무인 달 착륙선 '리질리언스'가 약 5개월간의 비행을 마치고 6일 달 착륙을 시도한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5일 보도했습니다.
리질리언스는 6일 오전 3시 이후 서서히 하강해 오전 4시 17분께 달 북반구 '얼음의 바다'에 착륙할 예정입니다.
이 착륙선은 지난 1월 미국에서 발사돼 지난달 달 주변 궤도에 도착했는데, 착륙선 높이는 약 2.3m이며, 폭은 약 2.6m다. 내부에는 소형 탐사차와 실험 장치 등이 실렸습니다.
리질리언스가 달 착륙에 성공하면 민간기업 기준으로 아시아에서는 최초, 세계적으로도 세 번째 사례가 된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전했습니다.
아이스페이스의 달 착륙 시도는 2023년 4월 이어 두 번째로, 당시 착륙선은 고도 측정 센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연료가 부족해져 달 표면과 충돌했습니다.
이에 아이스페이스는 고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비행 제어용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착륙 예정지도 이전보다는 평탄한 곳을 택했습니다.
이 업체는 달 착륙에 성공할 경우 달에서 채취한 모래를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아이스페이스는 이에 대해 "세계 최초의 달 자원 상거래가 될 것"이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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