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랠리'…코스피 2800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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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약 11개월 만에 28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2거래일간 110포인트 넘게 뛰며 단숨에 2600선에서 2800선으로 올라섰다.
코스피지수가 2800을 넘긴 것은 지난해 7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지수는 이 기간 3.36% 급등해 수익률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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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사자' 행진…1주일 수익률 32개국 중 1위
"삼천피 간다" 증시·내수부양 정책 기대감에 상승 탄력

코스피지수가 약 11개월 만에 2800선을 돌파했다. 주요 32개국 가운데 최근 1주일 기준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1.49% 오른 2812.0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2거래일간 110포인트 넘게 뛰며 단숨에 2600선에서 2800선으로 올라섰다. 코스피지수가 2800을 넘긴 것은 지난해 7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지수는 올해 4월 저점(2293.70) 대비 22.6% 급등하며 기술적인 강세장에 돌입했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0.80% 상승한 756.23에 마감했다.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지난 1주일(5월 29일~6월 5일)간 국내 증시는 주요 32개국 41개 지수 중 수익률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코스피지수는 이 기간 3.36% 급등해 수익률 1위였다. 코스닥지수(2.71%)도 미국 나스닥지수(1.48%) 등을 훌쩍 뛰어넘어 글로벌 3위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재명 정부가 공언한 적극적인 내수 부양책과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에 기대가 커지며 외국인 자금이 집중 유입됐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원어치 넘게 사들인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도 9241억원어치를 매집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104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증시가 급등하자 개인투자자는 1조1891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환율 하락세도 외국인 순매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10전 내린 1358원40전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7개월여 만의 최저치다. 외국인이 국내 시장에서 ‘사자’ 기조를 유지하며 환율을 떨어뜨리고, 떨어진 환율이 다시 증시에서 외국인 매수세를 부르는 모양새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새 정부가 추진할 재정 정책과 증시 부양책이 현실화하면 증시가 장기 우상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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