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늘고 주가 뛴 롯데쇼핑…국내서 해외서 K유통 퍼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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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통 계열사를 이끌고 있는 롯데쇼핑이 글로벌 유통업계 최고경영자(CEO), 투자자, 주주 등과 다방면 소통에 나섰다.
아마존, 이온 등 글로벌 유통 기업,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 유통 전문가 등 1만 명이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싱가포르 최대 유통 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의 비풀 차울라 CEO와 롯데의 유통 혁신을 주제로 대담했다.
롯데쇼핑은 또 이날 실적 개선 전략, 주주 환원 강화 실행안이 담긴 'CEO IR(기업설명회) 레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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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K백화점 진화 알려, 공격 소통
업계 첫 중간 배당, 주주 환원 정책 강화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를 이끌고 있는 롯데쇼핑이 글로벌 유통업계 최고경영자(CEO), 투자자, 주주 등과 다방면 소통에 나섰다.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롯데쇼핑의 경쟁력을 공격적으로 알리고 있다.
롯데 유통군은 김상현 총괄대표 부회장이 3일부터 사흘 동안 싱가포르에서 열린 '전미소매연맹(NRF) 빅쇼 APAC 2025'에 연사로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인 NRF 빅쇼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심으로 연 것이다. 아마존, 이온 등 글로벌 유통 기업,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 유통 전문가 등 1만 명이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싱가포르 최대 유통 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의 비풀 차울라 CEO와 롯데의 유통 혁신을 주제로 대담했다. 그는 "롯데 유통군은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롯데 유통군의 성공 사례로는 베트남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소개했다. 이곳은 쇼핑몰, 마트, 호텔 등 롯데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구현한 모델이다. 그는 페어프라이스와 손잡고 싱가포르에서 5월 15일 오픈한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도 언급했다. '요리하다' 등 롯데마트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채운 매장이다.
전방위 소통 뒤엔, 실적 개선·주가 상승

롯데쇼핑이 강점을 알리는 행보는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11, 12일 서울에서 공동 주최하는 '16회 월드 백화점 서밋'이 그 예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12일 10여 개국 20여 개 백화점 및 글로벌 브랜드의 경영진에게 'K백화점의 진화'를 알릴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또 이날 실적 개선 전략, 주주 환원 강화 실행안이 담긴 'CEO IR(기업설명회) 레터'를 공개했다. 김 부회장은 여기에서 2006년 상장 이후 처음이자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시행한다고 했다. 이는 연 2회 배당을 하는 조치로 주주 친화 정책으로 꼽힌다.
롯데쇼핑의 전방위 소통이 최근 실적 개선, 주가 상승으로 더욱 설득력을 가진다는 평가도 나온다.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1,482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 증가했다. 2월 7일 5만1,800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7만 원 후반대로 올라왔다. 김 부회장은 "단기 실적 개선을 넘어 중장기적 경쟁력을 갖고 투자 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60411100002691)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52911160004348)
박경담 기자 wal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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