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웹툰 신작 '귀족식당'..다큐IP에 판타지 세계관 더해

이유미 기자 2025. 6. 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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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종은 정말 폐비 신씨를 사랑했을까.

이번에 공개된 웹툰 '귀족식당'의 세계관은 판타지와 성장 서사가 가미됐다.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귀족식당은 다큐멘터리를 시작으로 웹툰, 공연, 교육, 출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관을 확장하는 프로젝트"라며 "웹툰 역시 일반 파생작이 아닌 독립적인 서사와 감동을 담은 하나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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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귀족식당' 포스터/사진제공=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

중종은 정말 폐비 신씨를 사랑했을까. 마리 앙투아네트는 왜 그 많던 설탕과 크림 속에서도 외로웠을까. 익숙한 인물들의 낯선 속내가 '식탁' 위에서 펼쳐진다.

글로벌 팩추얼 다큐멘터리를 원작으로 한 웹툰 '귀족식당'이 지난 4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매주 화요일 공개되는 이 작품은 미식과 역사, 판타지 모험과 성장이 결합된 독창적 세계관으로 독자들에게 시공간을 넘나드는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다큐멘터리 '귀족식당'은 전 세계 각국 왕실의 식탁을 배경으로 역사 속 인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음식과 인간, 문화와 운명 사이의 연결을 탐색하는 콘텐츠다. 원작 다큐멘터리는 현재 티빙, 왓챠, 웨이브, U+모바일tv, LG헬로비전 등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방송 플랫폼 등에서 방영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웹툰 '귀족식당'의 세계관은 판타지와 성장 서사가 가미됐다. ADHD(주의력 결핍 장애)를 가진 천재 요리소년 '숲'과 정서적 결핍을 가진 로마와 순정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야기는 '거울책'이라는 미스터리한 매개를 통해 역사 속으로 빨려 들어가며 시작한다. 첫 번째 프랑스 편은 총 18화 구성으로 왕실과 궁중 음식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대서사시다.

특히 프랑스 편에서는 18세기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궁중 생활과 갈등을, 조선 편에서는 중종과 폐비 신씨의 슬픈 운명을 배경으로 한다. 작품 속 음식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각 모험의 핵심 단서로 작용하며 그 시대의 문화적 맥락과 인간관계를 해석하는 주요 장치로 활용된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한 편의 요리 미스터리를 따라가듯 역사와 인물의 내면에 다가서는 경험을 하게 된다.

웹툰 '귀족식당'은 교육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결핍을 가진 캐릭터들의 심리적 성장과 치유도 섬세히 다룬다. 단순 역사 판타지가 아닌 공감과 성장, 감각적 몰입을 두루 갖춘 '장르 혼합 콘텐츠'로 제작됐다.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귀족식당은 다큐멘터리를 시작으로 웹툰, 공연, 교육, 출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관을 확장하는 프로젝트"라며 "웹툰 역시 일반 파생작이 아닌 독립적인 서사와 감동을 담은 하나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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