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비자 장사까지…인터뷰 급행에 천 달러 검토
윤재영 기자 2025. 6. 5. 17:31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입국 제한을 강화하는 가운데 돈을 내면 비자 인터뷰 순서를 앞당길 수 있는 '급행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국무부 내부 문건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1000달러, 우리 돈 136만 원을 내면 비자 인터뷰를 더 빨리 잡아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고려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상은 비이민비자 신청자로,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시범사업 형태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실제로 실현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정부가 비자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것보다 많은 수수료를 받으면 안 된다'는 미 대법원의 판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국무부 법무팀은 백악관 예산관리국이나 사법부가 급행료를 금지할 위험이 크다고 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열두 개 나라를 대상으로 미국 입국금지령도 내렸습니다.
이란,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등으로 오는 9일 발효됩니다.
쿠바, 베네수엘라 등 일곱 개 나라 국민 대상으로도 입국 제한을 강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적인 위협으로 여행 금지 국가는 새롭게 추가될 수 있다" 썼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간단히, 우리는 미국 입국자를 안전한 방식으로 심사 검증할 수 없는 나라들로부터의 자유로운 이민은 허용할 수 없습니다. 예멘, 소말리아, 아이티, 리비아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 여행 제한 행정명령을 내리는 이유입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1기 때도 일부 국가의 입국을 막았지만 이후 대법원이 금지했습니다.
화면출처
웹사이트 'Reuters'
트루스소셜 'realDonaldTr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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