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역버스 8개 노선 체계 완성…서울 접근성↑

양주=김동영 기자 2025. 6. 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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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급변하는 도시 구조와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발맞춰 시민들의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교통망 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광역버스 노선 확충을 시작으로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 추가 선정, 도심 순환 '똑버스' 확대, 장흥 지역 대체 노선 운영, 원거리 통학 지원 등 시민 체감형 교통 개선책들이 속속 현실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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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프리미엄 버스'.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급변하는 도시 구조와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발맞춰 시민들의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교통망 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광역버스 노선 확충을 시작으로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 추가 선정, 도심 순환 '똑버스' 확대, 장흥 지역 대체 노선 운영, 원거리 통학 지원 등 시민 체감형 교통 개선책들이 속속 현실화되고 있다.

양주시는 최근까지 7개의 광역버스를 운영해왔으나, 지난 4월 잠실행 신규 노선 개통으로 총 8개 광역버스 노선 체계를 완성했다. 기존 덕정역과 옥정을 잇는 1100번, 1101번, G1200번은 물론, 회천과 홍죽 산단을 연결하는 1304번, 옥정 중심부를 지나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G1300번, 그리고 지난 4월 신설된 1306번이 시민들의 출퇴근길 혼잡 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 관할 광역버스인 8906번(덕정역~부천소풍터미널)과 8300번(덕정역~별내역) 또한 활발히 운행 중이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신규사업 수요 조사 신청에 적극 참여하는 등 서울 도심권과의 연결을 더욱 촘촘히 잇기 위한 신규 노선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양주시민의 서울 출·퇴근길에 또 하나의 새로운 선택지가 마련될 전망이다.

광역교통 인프라가 부족했던 고읍과 회천권역에는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가 투입된다. 해당 노선은 삼숭자이를 출발해 ▲고읍 ▲회천신도시 ▲덕계역을 경유해 강변역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기존 옥정 중심의 P9601, P9602 노선에 비해 생활권이 확장된다는 의미가 있다. 하반기 운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수요응답형 교통(DRT) 시스템을 적용한 똑버스는 기존 옥정, 덕계역, 삼숭동을 중심으로 운영되다 지난달 20일부터 회천신도시와 회암사지박물관까지 범위를 넓혔다.

특히 노선형 똑버스가 서울 노원역까지 연결되며 대광위 M-DRT 시범사업에 포함돼 출퇴근 시간 전용 노선으로 하루 4회 운행된다. 똑버스는 서부권 지역(백석읍, 장흥면 등)에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장흥면에는 서울시 704번 단축에 따른 대체 노선으로 '양주37번'이 운영 중이다. 양주자연휴양림부터 불광역까지 평일 하루 90회, 13~14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신도시 개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여 원거리 통학 문제가 제기되었던 옥정과 회천 지역에도 개선책이 마련되었다. 양주시는 교육청의 통학버스 지원 기준에는 미달하지만, 자체적으로 노선버스를 활용해 등하교 시간대 특별 배차를 실시하고 있다.

옥정지구는 등교 시간대 기존 노선버스를 23회 운영하며 회천지구는 700번 계통을 분리하고 73-3번 노선을 조정해 총 34회 배차를 확보했다. 특히 700-1번, 700-2번 노선은 주요 중학교를 잇는 구조로 설계돼 통학 안전성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교통 문제는 단순한 이동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발맞춰 체계적인 교통망 정비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김동영 기자 moneys05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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