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이재명 승리에 분노 폭발…"이준석이 공공의 적" [RE:뷰]

[TV리포트=조은지 기자]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대선 패배 원인으로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선후보를 저격했다.
지난 4일 전한길은 자신의 영상 채널을 통해 6·3 대선 결과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그는 김문수 전 국민의 힘 대선 후보가 패배한 첫 번째 원인으로 후보 단일화 실패를 지적했다.
전한길은 "김문수 후보가 이준석 후보와 합쳤다면, 반이재명으로 뭉쳤다면 이기지 않았을까 한다. 김문수 후보는 이준석 후보에게 (단일화를) 여러 번 간청했으나 이준석 후보가 끝까지 거절했다"며 "이준석이 공공의 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한길은 이준석 전 후보에 대해 "혹시나 대선에서 지더라도 '한국 정치 우파 진영의 새로운 지도자가 될 수 있다'라는 욕심에 후보 단일화를 거절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 1등 공신을 이준석 후보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한길은 "(이준석은) 득표율 10%도 얻지 못했다. 290만 표를 얻었는데 대구 광역시장 정도 할 수 있는 표를 얻었다"라고 비꼬았다.
이어 전한길은 대선 패배의 두 번째 원인으로 한동훈 전 대표를 언급했다. 그는 "우파 분열의 가장 큰 원흉"이라며 한 전 대표를 크게 비난했다.
전한길은 "한동훈은 보수 우파 진영을 죽인 3관왕이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때 국회에서 민주당 손을 잡은 게 누구냐. 한동훈과 친한계다. 이재명과 손잡고 자신을 키워준 윤 전 대통령 등에 칼을 꽂아 윤 전 대통령을 탄핵했다"라며 분노했다.
심지어 전한길은 한 전 대표가 윤 전 대통령에게 '내란 프레임'을 덮어씌웠다고 주장했다. 그는 "왜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수괴냐? 한동훈이 없었다면 탄핵 투표는 부결됐다. 헌법재판소에 갈 일도 없었고 내란과 엮일 필요도 없었다. 형사 재판을 받지 않아도 된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전한길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거론하며 비난을 이어갔다.
한편 전한길은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한 유명 인사다. 그는 12·3 비상계엄을 '계몽령'이라고 표현한 것은 물론 온라인상에서 부정 선거론을 제기했다.
이후 한 라디오에서 전한길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예수님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몰랐던 많은 사실을 알지 못했을 것"이라고 발언해 대중의 입방아에 올랐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채널 '꽃보다전한길', 이준석,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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