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기업 대표 주소 이전’ 장려…인센티브 확대 추진

박덕준 기자 2025. 6. 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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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도운다.

또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해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정진철 기업지원과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지역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주소 이전 활성화 정책을 통해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와 고용을 살리는 실질적 정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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