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싸움 벌인 '황제' 안세영, 34분 만에 김가은 완파하고 인니오픈 8강 行

권수연 기자 2025. 6. 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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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여자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소속팀 동료 김가은(삼성생명)을 제압하고 순항을 이어간다.

안세영은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16강에서 김가은을 2-0(21-7 21-11)으로 물리쳤다.

앞서 3일 32강에서 부사난 옹밤룽판(태국)을 무실세트로 꺾은 안세영은 16강에서도 김가은을 제압하며 순조롭게 8강에 발을 디뎠다.

안세영은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에 해당 대회 정상 탈환을 정조준한다. 

앞서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세계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까지 우승하며 무패 전승을 달렸다.

그러나 직전 경기인 싱가포르오픈에서는 8강에서 라이벌 천위페이(중국)에 패해 아쉽게 전승 기록이 끊겼다.

이번 대회 대진 상 천위페이와 안세영 모두 탈락하지 않는다면 결승에서 만날 확률이 높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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