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해진-박해일,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로 재회
아이즈 ize 최재욱 기자

배우 유해진과 박해일이 허진호 감독의 신작 '암살자들'서 뭉친다.
'서울의 봄' '하얼빈'을 만든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은 '암살자들'은 1974년 발생한 8. 15 저격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
영화는 1974년 8월 15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중앙극장에서 진행된 제29회 광복절 기념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경축사를 하던 도중에 청중석에 있던 재일 동포 청년 문세광의 총격으로 영부인이 사망한 '8.15 저격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다룬다. 문세광이 4발을 발사했는데 현장에선 그 이상의 총성이 들렸다는 증언 및 기록을 토대로 그날의 미스터리를 다룰 예정이다.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다룬 올리버 스톤 감독의 1992년작 'JFK'와 비슷한 톤의 영화가 될 전망이다.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인 유해진과 박해일은 '암살자들'서 2010년 '이끼' 이후 15년 만에 연기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올해 개봉된 영화 '야당' '소주전쟁'서 '믿고 쓰고 믿고 보는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유해진은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역을, 지난 2022년 '한산:용의 출현' 이후 휴식을 취해온 박해일은 사건의 미스티리를 취재하는 기자 역을 제안받았다. 두 배우 모두 아직 출연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은 지난해 '보통의 가족'으로 건재를 과시한 허진호 감독이 맡았다. 허진호 감독은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덕혜옹주' '위험한 관계' '천문: 하늘에 묻다' 등 주옥 같은 작품들로 영화 팬들의 사랑을 30년 가까이 받아온 충무로의 중견 연출자. 영화감독들이 조로하는 충무로 상황에서 여전히 다양한 장르와 매체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한 '암살자들'서 더욱 깊어진 연출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은 현재 프리프로덕션 막바지 단계로 곧 크랭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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